남해 금산 산행일지 2011/02/18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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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10/02/17 정월대보름
♪날 씨 : 비 후 안개 흐림
♪위 치 :  경남 남해군 상주면 & 남해군 이동면
♪높 이 : 681M
♪코 스 : 금산입구 → 쌍홍문 → 금산 보리암 → 석불상 → 화엄암 → 헬리포트 → 상사암 → 단군성전 → 흔들바위 → 쌍홍문 → 금산 입구 (원점 회기)
♪거 리 : GPS를 작동하지 않아 확실한 것은 모르겠으나 약 6km 정도 될뜻 
♪시 간 : 10:00분 등산 12:30분 하산
♪주 관 :  단독산행
♪산행 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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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편 : 금산입구까지 자가용. 주차장 주차 (주차비 있습니다. 저는 동네 주민이라 그리고 국가유공자라서 안냈습니다. 주차비가 두려워 국도변에 주차하시는 분들 계신데 사고의 주범입니다.)
♪GPS 로그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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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시 반드시 쓰레기는 되가져 가시고 과일 껍질은 썩지 않습니다. 제발 버리지 마세요.
 산행후 나의 가방은 가볍겠지만 산은 남겨진 쓰레기 때문에 힘들어 합니다.

 
사진이 너무 많아서 각각 글을 달수가 없습니다. 59장입니다.
2월 16일 밤부터 내린 비가 오전 내내 추적 되더니..잠시 개였던 틈을 타서 등산을 시작했다.  계곡을 지날때까지는 비가 많이 오지 않았지만 계곡을 지나서부터 비가 많이 왔다. 생각보다 많이.
등산 셔츠만 입고 있다가 체온저하가 올 것 같아서 옷을 입었다.
평상시 40분이면 오르던 보리암까지를 1시간이 걸렸다. 비가 와서 순간 긴장을 많이 한 탓인지..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여 다녀온 산에 오신 분들이 많았다.
분명 내가 등산로로 오를땐 없던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전부 뒷쪽으로 차량을 타고 올라왔다.

어렸을때 그런 생각을 한적이 있다. 공들이러 오면서 어떻게 차를 타고 오냐고.. 금산의 정기를 끊은 뒷 도로가 얼마나 안좋은데 인간의 욕심때문에 저럴 수 있냐고..
이성계가 그 당시 차가 있었다면 ㅋㅋ 차를 타고 올라왔을까..ㅋㅋ

몸이 불편한데 자식들 잘되기만 바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
나는 그 분들을 위해 빌어줬다. 여기 오신분들 올 한해는 아무탈 없이 건강히 살게 해주세요.

나는 그것 뿐이다. 더이상 더도 덜도 말고 건강이라는것이다.

무튼 예전에 상사바위의 뜻이 참 웃기게 해석 되어있었고 소름끼칠만큼 웅장한 자연의 매력도 느꼈다. 단 몇초 만에 안개가 사라지는 그 장관을..

아마 캠코더가 있었다면 그 장면을 담았을것 같이다.(이참에 5d mark 2를 질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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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10/10/24 크리스마스 이브
♪날 씨 : 맑음 -5º
♪위 치 :  경남 창녕군
♪높 이 : 756m
♪코 스 : 자하곡 주차장 → 화왕산장 → 자하곡 산림욕장 → 전망대(1코스) → 배바우 → 남문 → 동문 → 정상 → 3코스 → 도성암 → 자하곡 주차장
♪등산지도 :http://map.hodam.net/7
♪거 리 : 6km
♪시 간 : 3시간
♪주 관 :  단독 산행(충동산행)
♪GPS 로그 :무

사진으로 이루어져서 로딩 시간이 길수도 있고 짧을 수도 있습니다.
산행시 반드시 쓰레기는 되가져 가시고 과일 껍질은 썩지 않습니다. 제발 버리지 마세요.
 산행후 나의 가방은 가볍겠지만 산은 남겨진 쓰레기 때문에 힘들어 합니다.
혼자가 되고 2번째 맞이하는 크리스마스이브 커플들 꼬라지가 보기 싫어서 떠난 산행...
추운 날씨 때문인지 사람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등산코스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 못한 상황에서 오르게 되었다.
충동적으로 등산을 결심하고 잠이 들려고 했으나 잠이 오질 않는다.
새벽 4시가 다되어서야 잠에 들었다. 눈 떠 보니 10시이다. 급히 씻고 나서니 밖이 상당히 추웠다. 지금이야 아침에 -7도를 가리켜도 그렇게 춥지 않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 당시는 매우 추웠다.
차에 시동을 걸고 디젤차 특성상 약간의 예열 2~3분을 하고 출발을 했다. 도착하니 11시 10분 쯤 되었다. 별로 밟지도 않았는데 생각보다 가깝다.
등산화로 신발을 갈아 신고 등산 준비했다.
약간의 스트레칭을 하고 등산을 시작했다.
하왕산에서 부곡온천간 등산 안내도 이다. 생각보다 거리가 제법 나온다. 20km구간이 있다. 자하곡에서 부곡 온천까지 가면 20km이란다. 코스를 생각하면 10시간 걸린다고 나오는데 아침에 첫차 타고 화왕산 왔다가 부곡 온천 가서 온천욕하고 집에 가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중교통만 맞춰준다면야 가능한 일이지 않은가.
초입이다. 눈도 없고 빙판도 없고 상당히 좋다. 사실 이 도로를 내가 제일 싫어하는 코스이다. 편하긴 한데.. 차가 다녀서 불편하다. 나도 차를 운전하는 오너의 입장으로 이런길에까지 산을 가기 위해 운전하시는 오너분들 자중을 해주셨음 하는 바람이 있다.
약수터 가는 길과 등산로이다. 약수터를 찾을 수가 없다. 내눈이 바보라서 그런지 물뜨러 가시는 분이 계셨는데 훅~사라졌다.
2코스는 완전 돌이다. 다음번엔 2코스로 가볼까 종주할라면 3코스로 가야 하는데..저 바위들이 너무 멋져 보였다.
내가 오를 등산로는 생각도 안했다. 저기 깔닥고개가 있다는데 나는 1코스는 죽음의 코스이다.
창녕 읍내이다. 시내는 아니고 읍내지 창녕군 창녕읍이닌깐. 초점을 소나무에 일부러 잡아서 찍었다. 운치가 있어서 이걸로 올린다. 굳이 도심을 자세히 볼 필요는 없으닌깐.
전망대 부근에서 찍었다. 전망대를 찍으려 했으나 사람들이 있어서 찍을 수 없었다.
등산로가 점점 험악해진다. DSLR을 들고 이런 산행하기 참 힘들다. 가벼운 똑딱이나 험악하게 써도 되는 하이엔드급으로 장만을 해야 할것 같다. 40D 처분을 해버릴까.
전망대이다. 전망대에서 산등을 타고 올라온다. 상당히 험악하다. 땀도 안나더라. 날씨가 꾀나 추워서 그런건지..
정상부가 눈에 들어 온다. 맨 좌측에 있는 부분이 정상 부분이다. 여기서 보면 2번째 부분이 더 높아 보인다.
배바우에서 올라다 본 억새 평전이다. 헬기장이 보이고...사실은 이곳에 올랐을때 차가운 바람에 화마같이 느껴졌다.
2009년 이곳으로 불길이 치솟아 구경하러 오신 분들을 삼켰다.
잠시간의 묵념을 하고 다시 산행을 시작했다.
배바우이다. 근데 생각보다 크진 않다. 엄청나게 웅장할 줄 알았다. 남해 금산의 상사바위급일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작다.
다리가 길어 보여서 멋진 사진입니다. 사진의 정말 정석이죠.ㅋ 해를 등지고 찍어야 한다.ㅋㅋ
동문에서 바라본 정상부분이다. 억새평전이 바람에 흐날리는 모습이 담겨 있는데 사람들은 알련지 그날의 바람을..
동문....이곳을 나가야 허준 촬영장을 볼 수 있다. 다녀오려고 했지만 내겐 김밥이 없다.ㅠㅠ 아침부터 싸오려고 했는데 창녕읍내에서 사야지라는 생각을 했는데 안보이더라. 그래서 그냥 온길이...배가 고파서 못가겠다. 초코바로 허기를 채워야 하는 내 신세..ㅠㅠ
허준 세트장 생각보다 크지 않다.ㅋㅋ
배바우 모습이다.
성벽보호 산책로 이용 솔직히 이거 방향이 바꼈음 좋겠다. ㅋ
하늘이 참 푸르다.....
억새평전에 있는 소류지...맞나 소류지라고 하긴 너무 작다. 가까이 가서 보기엔 ...내 배가...ㅠㅠ
억새 꽃(?)씨가 떨어진 억새다. 정말 이렇게 푸른 하늘 얼마나 멋진가.....
날씨가 좋아서....
정상까지 500m 관측소까지 900m이다. 사실 배만 안고팠다면 저기도 다녀오려고 했는데 요즘 느낀 사실인데 예전에 1km는 참 멀게 느꼈는데 이제는 1km는 아무것도 아닌 듯 걸어버린다. 한번 걸으면 2~4km씩 걸어버리니..
500m쯤이야..
위의 사진에 비행기 괘적이 있다. 그걸 줌해서 찍었다. 저 뱅기는 뭘까?
보잉, 에어버스 인가..
예전에 유딩이 한말이 아직도 귓가에 남는다. ㅋㅋ 칼이야. 칼...KAL ㅋㅋ 코리아 에어라인인가.ㅋㅋ
정상을 가는길에 뒤돌아본 배바위 부분...온길도 1km가 넘는다..생각보다 크다 억새평전
절벽이다. 무섭다.....한발만 앞으로가면 낭떠러지다. 절벽......미운 사람과 화왕산가서 뒤를 배경으로 한발만 뒤로.....
거센 바람에 가져간 수건으로 두건으로 썼다. 저 손수건 금강산 꺼다.
뒤따라 오시던 분 개그에 웃었다.
잠시 앉아서 모양을 만들고 있는데 옆에 아저씨가 오셔서 여기가 어디쯤이냐 묻는다..

나 : "네?? 여기요. 배바우요.."

아저씨 : "그 지도에 어디쯤이에요??"

나 : "하하하 ㅋㅋ 여기 금강산입니다. ㅋㅋ"

아저씨 : 와~금강산도 갔다왔나봐요. 젊어 보이는데 산을 좋아하는가봐요?

나 : " 저도 가고 싶었지만 ㅋ 총맞는 바람에 못갔습니다."

아저씨 : "아~나도 그 아줌마때메 못갔는데...죽기전엔 안가겠습니까..

나 : "그래야지요. ..언젠가 안되겠습니까."

..............

잠시 웃었지만 분단의 현실에 씁쓸함을 느꼈다.

정상을 가며 내가 걸어온길이다. ㅋㅋ 참 아담해.ㅋㅋ
정상을 오르기 몇m전이다. 내가 걸어온길이 다 보이지도 않는다.
내가 오른 1코스다. 완전 급경사였구나.. 안자빠지기 다행이다.라는 생각..
우측에 산불 감시 초소가 있다. 저분 참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허준촬영장쪽에 임도가 있다. 차타고 올 수 있다.
정상을 찍었다. 일단은 뒷모습부터 창녕의 기상..
이곳은 참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그만큼 쓰레기도 많고 등산로도 지그재그다. 남해 금산도 그랬었는데 이제 많이 복원이 되었는데 이곳도 만만치 않다.
756.6m 저 비석 위에 올라서면 756미터는 될 것 같다.
정상에서 만난 어머니와 자녀들이 산행을 왔다. 그중에 딸래미가 얼마나 이쁘던지...
사진을 찍어달래서 찍어주고 날 찍어준다고 했는데 사실 난 남이 날 찍어줄때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거절을 했다.
나중에 또 한번은 안마주칠까..
사실 지금은 얼굴도 기억안나..ㅋㅋ
절벽..ㅋㅋㅋ 한발만 더 뒤로 가면//
바로 이 광경이 펼쳐진다.ㅋㅋ 죽기밖에 더 하겠나...라는 생각..
하산 준비 3.1km ㅋㅋ 머네..ㅋㅋ
남은 초코바 하나 먹고 하산을 시작했다.
저 멀리 그 녀...사실 이렇게 찍을 맘은 없었는데 참 괜찮아 보여서.ㅋㅋ 저렇게 동여매고 산에 오는게 참 ㅋㅋ 건강에 좋습니다. 찬바람 입으로 들어가면 기침 납니다. 코로 숨쉬세요.
3코스 하산길...
아~~이런 길이라면 산악 마라톤 해도 될 넓은 길..
이후로 사진이 없다....왜냐......마라톤했다. 도성암까지 20분정도 걸린듯하다.
뛰어서 날은것 같다.ㅋㅋ

*

저 멀리서 바람이 불어 온다.

살이 찢길뜻한 바람이 불어 온다.

가슴속까지 파고드는 바람에 옷을 여민다.

억새가 바람을 만나 춤을 춘다.

가을에 떨어지지 못한 나뭇잎이 바람을 만나 노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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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맑음(시정거리 35km 이상)
♪위 치 :  농장뒷산
♪높 이 : 197m
♪코 스 : 농장 → 중간 전망대 → 샛길 → 히노키숲 → 농장
♪거 리 : GPS상 3km 약간 넘음
♪시 간 : 1시간 30분
♪주 관 :  어머니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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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산행은 사진이 한장도 없는 산행이다.
DSLR을 들고 올라가서 찍기도 그렇고 산이 그렇다고 남해금산처럼 돌계단이 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 약간의 경사와 급경사가 있는 곳이였다.
똑딱이를 하나 사든가 해야 겠다. 하이엔드급으로 구매를 해서 하든지 해야 할 것 같다.
완전 오프로드를 뛰다 보니 내 DSLR 머 이제 3년차 들어가는 카메라지만 아직도 여전히 쓸만하고 이제 4000컷...이라고 나오는 것 보니 14000컷이 넘어 선거 같다.

그래도 아직 생생해. 렌즈를 지금 14mm로 바꿀 생각중이다. 왜곡은 생기겠지만 왜곡도 사진의 일부이닌깐.

하이엔드를 배수가 조금 높은 것을 하나 장만해서 사진을 찍어야 할 것 같다. 아무리 봐도 남해만 오면 전망대에 올라서 사진을 찍게 될 것 같다.

너무 멋지다. 세존도가 보이고 저기 끝에 소취도인지 알았던 섬이 25km이상 떨어진 섬이였고..
정말 너무 멋졌다. 남해금산에서 보던 상주해수욕장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내게 다가왔다.
아무도 알 수 없는 그곳..

*안치환님의 똥파리와 인간이라는 노래가 있다.
똥파리는 똥이 있는 곳에 꼬이고 깨끗한 곳엔 있지 않다.
그리고 인간은 돈이 있는 곳에서 무리지어 산다.
그곳에 생지옥이건 전쟁터이건 상관 없다.

똥없는 곳은 무리지어 사는 똥파리를 봤는가?
두메산골에서 무리 지어 사는 인간을 봤는가?

똥파리와 다를게 없다.
-안치환님 똥파리 인간의 가사를 인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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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오르다 만난 주인없는 봉분 등산로가 제대로 만들어지면 관리를 해드려야 겠다.
예전에 아버지께서 하신 말씀이 있었는데 까먹어 버렸네.
지난해도 이맘때 올랐을때 관리가 안되어 있었는데 올해도 여전히 이런 모습이다.
대가 끊긴 것도 아닐테고 왜 관리를 안할까. 솔직히 우리집 산이지만 남의 묘가 있어도 이장을 하라고 하진 않는다. 예전부터 있었기 때문이다.
근처의 산들은 모두가 다 외지인에게 매각된 상황....산을 좋아서 산것이 아니라 투기 목적으로 매입을 했는데 남해군청에선 의도도 묻지 않고 무조건 구매를 하게 해주었다는데..
묘지 우측으로 보면 남해금산의 줄기에 존재하는 감시탑이다. 감시탑은 아니고 중계탑이라는 소리는 들었는데 사람이 가면 안되는 곳으로 되어 있다. 마음같아선 저기 까지 가서 금산을 오를 수 있는 등산로를 만들어 보고 싶다. 그럼 남해에서도 1박 2일 산행이 가능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대신에 멧돼지들이 있다.
정상부에서 바라본 상주해수욕장의 모습이다. 폰카라 화질이 영 구리긴 하다.
돌섬목이 보이고 나무섬도 보인다. 소취도도 보인다. 저기가 소취도인가. ㄷㄷ 까먹었네.
그리고 저 멀리 세존도가 보이는데 카메라에는 담기지 않았다.
금산에서 바라본 모습보다 더 멋진 것 같다.
다음번에 제대로 촬영해서 남해군 사진에 상주해수욕장 사진을 바꿔보고 싶은 생각이...
저기가 금산으로 올라가는 주능선인것 같은데 아닌가 .ㄷㄷ 맞은편에 보이는 산이였나. 갑자기 까먹었네..ㄷㄷ
친구네 증조할아버지 묘이다. 증조할아버지가 맞는지 암튼 그렇다.
이 묘 때문에 아직도 등산로가 존재한다. 다행인것 같다.
가까운 코스이기도 하다.

* 상주 둘레길을 만들어 보고 싶다. 아니면 금산 둘레길이든
길을 만들어 보고 싶다. 나만 다니는 길이 아니라 다른 사람도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질 수 있는 등산로를 만들어주고 싶다.

등산로가 완성 되면 길 이름을 호담로로 만들어 주고 싶다. 내 블로그 이름처럼 호담
나중에 지도에도 나올 수 있을까. 산 이름은 솔직히 호담산이라고 만들고 싶지만 고유지명이 있는지 알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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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 상주뒷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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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10/01/21
♪날 씨 : 맑음
♪위 치 :  경남 남해군 남해읍 , 서면, 고현면
♪높 이 : 786m
♪등산 지도 : http://map.hodam.net/2

♪코 스 : (원점 회귀) 남해 도서관 → 남해 여중 뒤 → 망운산 입구 → 약수터 → 전망대 → 관대봉 → KBS 중계탑 → 망운산 정상 → 철죽군락지 → 망운암 → 오동 소류지 → 아산 → 남해 도서관
♪거 리 : 13km (도로 구간 포함)
♪시 간 : 6시간 30분 
♪주 관 : 김진수, 이태영, 홍혜란, 홍선희
♪GPS 로그 :유/무

사진으로 이루어져서 로딩 시간이 길수도 있고 짧을 수도 있습니다.
산행시 반드시 쓰레기는 되가져 가시고 과일 껍질은 썩지 않습니다. 제발 버리지 마세요.
 산행후 나의 가방은 가볍겠지만 산은 남겨진 쓰레기 때문에 힘들어 합니다.
 친구의 권유로 망운산을 가기로 하였다. 이틀전 지리산 노고단 산행을 하던 중 아이젠이 없어서 미끄러짐을 몇번을 경험하고 몸상태가 좋지 않은 상태였다. 몸 풀러가자는 생각으로 등산을 가기로하였다.
동네 뒷산으로 생각했던 산이 생각보다 거리가 길어졌다. 다들 괜찮은지 모르겠군...
우선 초입 사진이 없다. 없을 수 밖에 없었다. 가방에 넣어둔 카메라를 꺼내기가 귀찮았다. 동네 뒷산이라 생각했기에..
그래도 남해군에서 가장 높은 산인데 말이다.
등산로를 따라오르기 20여분이 지나면 정자가 있다 거기에서 찍은 남해읍의 읍내 모습이다.
저기 멀리 창선도가 보이고 옆으로 삼동면 지족이 있다.
앞에 네모난 곳에 물이 채워져 있는 곳이 새우를 양식한다는 곳이라는데 확실한건 모르겠다.
대중 교통을 이용하면 남해의 관문이다. 남해 공용버스 터미널 버스를 이용해서 올경우 약 2km더 포함하면 될 것 같다.
사진 아랫부분에 주황색 지붕이 남해군 종합사회복지관이다. 전에는 문화의 집인가로 했었는데 이게 언제 종합사회복지관으로 바뀌었는지는 모르겠다.
김해에선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을 김종이라고 한다. 그럼 저긴 남종??
저 근처에 내 차가 주차 되어 있었다.
관대봉 옆길과 관대봉 오르는 길이 있다. 잘못 들어서 옆길로 갔다.
큰 계단처럼 3단계로 되어 있다. 사진으로는 제대로 안보이는군 ㄷㄷ 나름 신선이 된 기분이랄까..
관대봉의 절벽이다. 멋있다. 저기 옆길로 등산로가 나있다. 사실 관대봉을 안오르는게 아니라 관대봉 앞에 묘지가 존재한다. 그래서 등산로로 선택을 하지 않았다.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고 싶었다. (어렸을때는 묘에서 미끄럼도 탔다.)
관대봉에서 바라본 망운암의 모습이다. 상당히 커보인다. 옆에 주황색이 도로 공사중인 굴삭기..
역시 무자비한 개발을 하는 모습인것 같다. 아무리 절에 돈이 많더라도 솔직히 저건 너무 한다. 길 넓히기 공사를 하고 있는데 굳이 넓혀야 할 이유가 없어보이더라...
오늘의 목적지인 망운산 정상이다. 왼쪽으로 올라서 오른쪽으로 내러 온다. 내러 오는길 눈이 쌓여서 빙판이 되어 있다. 친구의 탁월한 선택으로 인해.ㅋㅋ
바로 앞이 낭떠러지다. 돌탑이 쌓여 있다. 전라도의 거센 바람을 이기고 저렇게 서있다.
여기서 전라도의 거센 바람에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것이 아니다. 남해는 상대적으로 눈이 적게 오고 날씨가 따뜻한 편이다. 하지만 호남지방에는 눈이 많이 내리기 때문에 눈 바람이 상당히 차갑고 바람도 거세다.
같이 산행했던 친구와 친구동생. 줌을 땡겨 찍은 것도 있지만 그것은 생략..
뒤에 망운산 KBS탑이 오늘의 점심 먹을 장소...상당히 춥더라.
광양 제철소입니다. 근처에 가면 야경이 멋집니다. 벌써 간척지를 만들고 있군요. 좌측 바다부분에 서있는 탑이 이순신대교입니다.
전선이 가렸군요. ㄷㄷ
날씨가 그렇게 많이 좋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광양제철소의 황냄새랄까. 묘한 냄새가 납니다.
서면쪽으로 가면 더 심하게 나긴 합니다.
황당하다. 망운사가 나와 있는게 아니라 망운암이 나와있다. 용두봉은 산림감시초소가 있는데 그곳에서 조금만 서면방면으로 가면 있다. 가보려다가 참았다. 다음번엔 서면 서상에서 남해 화방사 방면으로 종주를 해볼 생각이다.
지리산처럼 거센 바람이 불거나 황폐화 되진 않았다.
786m이지만 힘들진 않지만 걸을만 합니다. 근데 몇 km남았다라는 표지판이 제대로 안나와 있습니다.
좌측부터 백운산, 지리산 노고단, 반야봉, (이름까먹었음.ㅠㅠ),천왕봉, 금호산이라고 나옵니다. 사진 중앙부분이 하동화력발전소입니다. 평상시 1호기정도가 가동을 안하는데 올 겨울은 모든 발전기가 가동됩니다. 전력난이 심각하긴 한가부네요.
바로 앞에 있는 등산로로 하산을 합니다.
망운산 망운암.ㅋㅋㅋ 아~~한자 쩝니다. 순간 맹했습니다.
저 이과생입니다. 한자 배우긴 했지만 코로 배운듯합니다. 이곳이 일주문이 아닙니다. 저도 일주문인지 알았습니다.
저질스러운 저의 한자 실력에 ㅠㅠ
여기서 약 300m를 더 가면 작은 문이 일주문입니다. 참고들 하시고요.
망운암에서 만난 달마와 소림입니다.
튀기입니다. 챠우챠우와 진돗개의 사이에서 난 개입니다. 혓바닥은 검구요.
아주 순합니다. 그렇지만 인상은 좀 ......

*산은 사계절을 가봐도 그 산을 모른다고 합니다.
망운산은 봄엔 철죽이 여름엔 우거진 숲과 산림욕장이 가을엔 정상부의 억새가 겨울엔 쾌청한 하늘이..

제가 자연을 좋아하는 이유입니다. 사람이 만든 조형물은 한번만 가면 다 알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연은 그렇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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